[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이 임직원 대상으로 재난대응교육을 실시했다.
한신공영은 임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잠원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한신공영 임직원들이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재난대응교육을 받고 있다. <한신공영> |
이번 교육은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전문강사 및 훈련용 장비를 지원받아 진행됐다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AED) 등에 관한 설명 뒤 실전과 같은 응급상황을 가정해 실습이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고 심장의 활동을 회복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
한신공영은 해마다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