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초코파이 출시 50년 만에 속에 크림을 넣은 제품이 나왔다.
오리온은 1974년 ‘초코파이정’을 출시한 뒤 처음으로 케이크 속에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 오리온이 초코파이 출시 50년 만에 케이크 속에 마시멜로 대신 크림을 넣은 '초코파이하우스' 2종을 출시했다. 사진은 초코파이하우스 2종 대표 이미지. <오리온> |
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하우스는 케이크 사이에 우유 크림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초코 앤 크림’과 ‘딸기 앤 크림’ 등 2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오리온은 2016년 처음으로 초코파이의 자매품인 초코파이바나나를 선보인데 이어 초코파이딸기, 초코파이수박 등 다양한 맛과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식문화를 반영해 오리지널 제품을 포함한 총 25종의 초코파이를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은 “50년 동안 유지해 온 마시멜로 초코파이에 처음으로 크림을 넣어 맛과 식감을 파격적으로 변신한 만큼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하는 2030세대들의 디저트 간식으로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