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이치피오 주가 장중 11%대 급등, 2033만 주 무상증자에 매수세 몰려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2-21 11:3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치피오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대규모 무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투심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에이치피오 주가 장중 11%대 급등, 2033만 주 무상증자에 매수세 몰려
▲ 무상증자를 결의했다는 소식에 21일 장중 에이치피오 주가가 오르고 있다. 사진은 에이치피오가 운영하는 덴프스 이미지. 

21일 오전 11시21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이치피오 주가는 전날보다 11.74%(990원) 오른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과 같은 8430원에 출발해 상승전환과 하락전환을 반복하다 오전 11시 들어 수직상승했다. 한때 992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에이치피오는 건강기능식품의 연구개발과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에이치피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방식의 무상증자를 결의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로써 보통주 2033만7240주가 신규 발행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4148만6965주로 기존의 약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7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달 29일이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 바람이 부는 가운데 무상증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