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카드가 가맹점 적립 혜택을 강화한 새 카드 브랜드를 내놓았다.
하나카드는 고객에 국내외 가맹점에서 최대 50%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고급 카드 브랜드 ‘제이드(JADE)’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 하나카드가 고급 카드 브랜드 '제이드'를 론칭했다. <하나카드> |
제이드는 '옥, 비취'를 뜻하는 영어단어로 행운과 번영의 의미를 담았다.
하나카드는 제이드 브랜드의 첫 번째 상품으로 제이드클래식(JADE Classic) 카드를 출시했다.
제이드클래식은 실적 조건 없이 국내와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하나머니 1.0%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해외·항공·면세·여행 가맹점에서 하나머니 1.5%포인트, 온라인쇼핑몰·백화점 등에서 하나머니 1.2%포인트 등 월 최대 하나머니 10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디지털콘텐츠와 커피, 택시는 전월 실적에 따라 50%까지 하나머니를 적립해준다. 각 적립 한도는 디지털콘텐츠는 월 하나머니 1만 포인트, 커피와 택시는 5천 포인트다.
제이드클래식 카드 디자인은 4종류고 연회비는 해외겸용(VISA) 12만 원이다.
카드 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와 하나페이앱,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하면 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이드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중적 고급 카드 브랜드”라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제이드가 하나카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