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투어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일본 여행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하나투어는 오키나와,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훗카이도 등 여행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손꼽아 기다린 봄, 일본' 기획전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투어 일본 벚꽃여행 기획전 진행, 오사카 규슈 벚꽃 명소를 한번에

▲ 일본 오사카성의 벚꽃 풍경. <하나투어>


일본의 지역별 벚꽃 개화시기는 △오키나와 1월 하순~2월 중순 △규슈 3월 중순~4월 초순 △오사카3월 하순~ 4월 초순 △도쿄/시즈오카 3월 하순~ 4월 초순  △홋카이도 4월 하순~5월 초순 등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벚꽃과 여러 봄꽃을 일찍 만나볼 수 있는 '오키나와 4일' △후쿠오카 시내 벚꽃놀이와 유후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규슈 3일/4일' △일본 대표 벚꽃 명소 오사카성, 교토 청수사를 방문하는 '오사카 3일/4일'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도쿄 3일/4일' △늦은 벚꽃 개화로 붐빔없이 여행을 즐기는 '홋카이도 4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월부터는 오사카와 규슈를 연계한 '오사카/규슈 4일' 상품을 7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간사이 공항과 사가 공항을 각각 편도로 이용하고 오사카에서 기타큐슈는 페리를 타고 이동해 3박4일 동안 오사카와 규슈의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또한 규슈 도자기 트레저 헌팅 등을 체험하는 일정됐으며 가격은 59만9천 원부터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엔저 효과와 함께 벚꽃 개화로 일본 여행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만큼 벚꽃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약을 서두르길 바란다"며 "벚꽃 시즌마다 일본을 재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오사카와 규슈 두 곳의 벚꽃 명소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스페셜한 상품도 눈여겨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