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 헤셀로스 공장 생산협력 스페셜티 제품 확장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2-19 10:2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은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 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 공장이 최근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부지에 헤셀로스 생산공장을 완공했다.
 
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 헤셀로스 공장 생산협력 스페셜티 제품 확장
▲ 롯데케미칼 여수 헤셀로스 공장. <롯데케미칼>

헤셀로스는 에틸렌옥사이드와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스 유도체로 수용성 페인트, 생활용품, 화장품 등 산업분야에서 점성과 보습성을 부여하는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장 건설로 헤셀로스의 주요 원료인 에틸렌옥사이드(EO: Ethylene Oxide)를 배관을 통해 신설 공장으로 안전하게 공급하는 위탁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고압가스인 에틸렌옥사이드는 기존 육상운송으로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서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으로 원료를 조달 받고 있었으나 이번 여수 헤셀로스 공장 완공으로 약 1만 톤의 헤셀로스 제품의 원료조달부터 생산이 모두 한 곳에서 이뤄진다.

여수 헤셀로스 공장 준공과 상업생산은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롯데케미칼은 에틸렌옥사이드의 판매와 헤셀로스 위탁 생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으로 원료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은 “다양한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페셜티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강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하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