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3400억 원 규모 항공정비(MRO) 시설을 수주했다.

코오롱글로벌은 14일 대한항공과 ‘대한항공 운북 신 엔진정비공장 증축 및 ETC#2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3400억 규모 대한항공 새 엔진정비공장 건설공사 수주

▲ 코오롱글로벌이 대한항공과 3401억 원 규모의 신규 엔진정비공장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


이 공사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1392-2번지 외 1필지에 대한항공 신규 엔진정비공장을 짓는 것이다.

계약금액은 3401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13.07% 규모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 실착공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코오롱글로벌은 “계약금액 및 계약기간 등은 공사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