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최근 발매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모두 역성장한 점이 반영됐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직전거래일인 2일 7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팬덤의 판매 경쟁 지양에 따른 불황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순항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진행된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회당 규모 및 공연 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며 “음반 판매량의 역성장은 팬덤이 서구권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일시적 진통일 수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96억 원, 영업이익 2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2.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최근 발매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모두 역성장한 점이 반영됐다.
▲ JYP엔터테인먼트가 최근 내놓은 앨범 판매량이 역성장하고 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직전거래일인 2일 7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팬덤의 판매 경쟁 지양에 따른 불황이 존재한다”며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량이 순항하고 있는 점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진행된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회당 규모 및 공연 횟수가 2배로 증가했다”며 “음반 판매량의 역성장은 팬덤이 서구권으로 확대되는 과정에서 일시적 진통일 수 있다”고 말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496억 원, 영업이익 208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12.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