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임직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100일 위대한 도전(100 days Great Challeng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 성장 지원 프로그램 ‘100일 위대한 도전’ 성료

▲ 한화 건설부문 임직원들이 '100일 위대한 도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한화 건설부문>


100일 위대한 도전은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100일 동안 사내시스템을 활용해 주간 활동내용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참여 임직원 60여 명 가운데 도전과제별 목표달성 우수자로 선정된 20여 명에게 상품을 지급했다.

참여 일수에 따라 우수참여상, 목표달성상을 수여했고 꾸준히 참여했지만 일수를 일부 미달한 인원에는 동기부여 차원에서 아차상을 전달했다.

도전과제는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부터 체지방 감량, 인문학 독서 등 별도의 제한없이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주로 체력증진 활동과 어학능력 강화 관련 도전과제가 많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우수 활동사례를 영상으로 제작해 사내 소통채널에 공유함으로써 모든 임직원이 도전과 성취의 조직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격려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수참여상을 수상한 박성재 자원순환팀 대리는 “처음에는 다소 어려운 도전과제를 설정해 우려가 됐지만 주간 단위로 활동계획을 수립한 뒤 이를 단계별로 실천해 부담감이 줄었다”며 “이 경험을 토대로 현업에서도 높은 목표를 세분화해 접근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 ‘건설현장 찾아가는 간식차’,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찾고 성취해내는 경험의 시간을 지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목표를 수립하고 몰입하는 활기찬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