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023년 저축은행이 제공한 민간중금리대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26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3년 저축은행의 민간중금리대출 규모는 6조159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4조6244억 원)과 비교해 42.9% 감소했다.
 
지난해 저축은행 민간중금리대출 6조2천억, 2022년보다 43% 줄어

▲ 2023년 저축은행의 민간중금리대출 규모가 2022년보다 42.9% 감소했다.


민간중금리대출 건수는 39만1506 건으로 2022년보다 37.4% 줄었다.

민간중금리대출은 신용 하위 50%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은 금융위원회가 조정하는 금리상한 요건을 충족하는 신용대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 민간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은 2023년 하반기와 동일한 17.5%다. 금융위원회는 반기마다 대출 금리상한을 조정한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