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국제약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뷰티디바이스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가정용 뷰티기기 마데카프라임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신한투자 "동국제약 목표주가 상향, 가정용 뷰티기기 매출 빠르게 증가 "

▲ 동국제약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동국제약 목표주가를 기존 2만 원에서 2만5천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동국제약 주가는 25일 17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뷰티디바이스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동국제약의 뷰티기기 마데카프라임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뷰티 디바이스만으로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바라봤다.

전립선치료제 파이프라인 허가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임상 3상을 성공한 전립선 치료제 파이프라인 ‘DKF313’도 올해 허가가 기대된다”며 “동국제약의 실적과 연구개발 부문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8025억 원, 영업이익 97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47.6%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