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일현대시멘트가 지난해 시멘트 판매가격 인상 효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2023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5047억 원, 영업이익 480억 원, 순이익 36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한일현대시멘트 2023년 영업이익 36.5% 증가, 시멘트 판매가격 인상 덕분

▲ 한일현대시멘트 2023년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사진은 한일현대시멘트 강원 영월 공장.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36.5%, 순이익은 2.6% 각각 증가했다. 

한일현대시멘트는 “시멘트 판매가격 인상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며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로 외부감사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