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과 폭설이 몰아치면서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53분 제주에 도착한 이스타항공 ZE215편을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편이 끊겼다.
이날 제주공항에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이날 결항된 항공편은 국내선 405편, 국제선 18편에 이른다.
이에 따라 2만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항공업계는 추정했다.
운항 지연은 24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눈구름이 제주도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24일 이른 아침까지 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조충희 기자
23일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2시53분 제주에 도착한 이스타항공 ZE215편을 마지막으로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편이 끊겼다.

▲ 23일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전광판에 항공기 지연 정보가 안내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제주공항에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됐기 때문이다.
이날 결항된 항공편은 국내선 405편, 국제선 18편에 이른다.
이에 따라 2만 명의 발이 묶인 것으로 항공업계는 추정했다.
운항 지연은 24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눈구름이 제주도로 계속 유입되고 있어 24일 이른 아침까지 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