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지난해 펀드시장 14% 성장 순자산 1천조 근접, 공모펀드시장도 23% 커져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1-15 16:5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펀드시장이 성장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5일 발표한 ‘2023년 펀드시장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시장에는 68조2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총액은 971조4천억 원으로 1천조 원에 근접했다.
 
지난해 펀드시장 14% 성장 순자산 1천조 근접, 공모펀드시장도 23% 커져
▲ 금융투자협회가 15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펀드시장 순자산총액은 971조4천억 원으로 1000조 원을 눈 앞에 뒀다.

순자산총액은 2022년보다 14% 증가했다. 2022년 펀드시장 규모는 852조3천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5% 성장에 그친 바 있다.

공모펀드시장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공모펀드시장 순자산총액은 348조3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23% 늘었다. 2022년 공모펀드시장 순자산총액이 2021년 대비 9.3% 역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사모펀드시장 역시 성장했다. 사모펀드시장의 지난해 순자산총액은 623조1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9.5%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가 고금리 기조 속 인기를 끈 점도 지난해 펀드시장의 특징으로 꼽힌다.

채권형펀드에는 지난해 12조2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순자산총액은 138조2천억 원으로 2022년보다 18.5% 늘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