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지진 여파로 중단한 울산공장 재가동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09-13 10:2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가 경북 경주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 여파로 가동을 중단했던 울산공장을 재가동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3일 “전날 지진이 발생해 근로자의 안전 및 품질 등을 고려해 저녁 9시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며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13일 오전 9시부터 공장가동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지진 여파로 중단한 울산공장 재가동  
▲ 현대차 울산공장 내부 전경.
현대차는 12일 2조 근무자의 근무시간인 오후 9시50분부터 13일 오전 0시30분까지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2조 근무자는 근무시간 이후 안전점검을 마치고 퇴근했다.

13일 1조 근무자의 근무시간인 오전 6시45분부터 오전 8시50분까지도 울산공장 가동을 멈췄다. 이날 1조 근무자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울산공장 안전점검은 전 부서의 임직원이 직접 생산라인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저녁 7시44분과 8시32분쯤 경북 경주에서 5.1, 5.8 규모의 강진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978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규모의 지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