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의 기업공개(IPO)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3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이월드 주식은 전날보다 531원(29.85%) 급등한 2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월드 포함 토스 관련주 장중 강세, 토스 IPO 기대감 커져

▲ 10일 토스 상장 기대감에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월드를 통해 계열사 토스뱅크의 지분(2022년 말 기준 10%)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토스뱅크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2.56%), 한국전자인증(8.09%) 등 주가가 강세다.

토스 기업공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스는 지난해 말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토스가 전날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가 할인 전 토스의 기업가치를 15조 원에서 20조 원으로 평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IPO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토스는 이후 적격후보자를 구성해 증권사별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주관사를 선정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