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신임 사무처장에 권대영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금융위는 5일 권대영 상임위원을 사무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사무처장에 권대영 임명, 금융정책국장 거쳐 현 상임위원

▲ 권대영 신임 금융위 사무처장.


권 신임 사무처장은 1968년 태어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뒤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금융정책과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을 거쳤다.

2011년에는 금융위로 이동해 자산운용 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2017년 5월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으로 파견근무한 뒤 2018년 8월 금융혁신기획단 단장으로 금융위로 복귀했다.

2021년 7월부터는 금융정책국장을 지냈고 2022년 9월부터 상임위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금융위 사무처장 자리는 이세훈 전 사무처장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