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은 환경보호에 관한 임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쓰레기 없는 날’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 SGC그룹 임직원들이 나눠 받은 친환경 텀블러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GC이테크건설 >
SGC그룹 쓰레기 없는 날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전활동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기획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도 SGC이테크건설을 비롯해 SGC에너지, SGC솔루션 등 SGC그룹 계열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종이컵 대신 친환경 텀블러 사용 △잔반 없는 식사 실천 △종이문서 사용 최소화 등 활동을 진행한다.
SGC그룹은 쓰레기 없는 날 활동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약 5.7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 명이 하루에 종이컵 2개씩을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종이컵 대신 개인 컵을 사용하면 연간 이산화탄소 3.5kg을 저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SGC그룹은 2021년부터 ‘SGC숲’ 조성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과 공기 질 개선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우성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는 “SGC그룹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에 동참하는 등 탄소저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ESG 가치 내재화에 역량을 집중해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