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부산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

무신사는 29일 부산 서면에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무신사 부산 서면에 오프라인 매장 오픈, 한정판 상품에 픽업 서비스 운영

▲ 무신사가 29일 부산 서면에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 매장을 연다. <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은 쥬디스태화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약 1200㎡(363평) 규모로 들어선다. 1층에서는 남성 시즌 메인 상품, 2층에서는 데님, 슬랙스, 언더웨어 등 남성 아이템을 판매한다. 3층은 여성 패션 및 잡화로 구성됐다.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티셔츠와 스트링백이다. 옥근남 그래픽 아티스트가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받아볼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운영된다.

무신사는 12월29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서면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오픈 첫 날 가장 먼저 매장을 방문한 1호 고객에게는 무신사가 준비한 선물이 증정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상품 구매 시 무신사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임을 인증하면 모든 상품에 대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신사는 선착순 2500명에게 코트, 패딩, 한정판 스트링백, 머플러 등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 1가지가 랜덤으로 증정되는 스크래치 쿠폰도 제공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 5번째 매장을 부산 서면에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부산 서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