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손해보험이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9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8일 시행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상품본부와 펫사업 전담부서 신설, ESG 조직 확대

▲ KB손해보험이 28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채널별 시장 지위를 확대하기 위해 부문장 중심의 현장 지원을 강화하며 비대면 플랫폼 경쟁력을 확대하고 자동차보험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상품본부’를 신설했다.

보험 본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별 손익·마케팅 지원조직을 확대·재편했고 일반보험 및 재보험 전략 강화를 위한 재보험 전담부서와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펫사업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고객 서비스 및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대면·비대면 고객 접점 부서를 통합·재편해 소비자보호부서의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 및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금융 실천을 강화하기 위한 기존 ESG조직을 ESG상생금융 조직으로 확대·재편했다.

이날 KB손해보험은 지속적 성과 창출, 전문성 강화, 안정적 세대교체를 위한 임원 인사도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미래지향적이며 추진력을 갖춘 젊은 리더 발탁, 지속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한 고성과 인력 중용, 다양한 강화 관점의 여성 리더 확대 등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미래변화 대응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