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레고켐바이오 주가 장중 13%대 급등 52주 신고가, 얀센에 기술이전 계약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2-26 10:1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 얀센 바이오텍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레고켐바이오 주가 장중 13%대 급등 52주 신고가, 얀센에 기술이전 계약
▲ 레고켐바이오 주가가 26일 장중 급등하고 있다. 사진은 레고켐바이오 본사. 

26일 오전 10시05분 코스닥시장에서 레고켐바이오는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13.65%(7100원)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8.46%(6만16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키웠다. 한때 6만4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는 대장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 후보물질 ‘LCB84’를 얀센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지난 22일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선급금 1303억 원, 단독개발 옵션 행사금 2607억 원, 단계별 마일스톤 1조8546억 원으로 이뤄진 총 계약금액은2조2457억 원이며 레고켐바이오의 지난해 말 별도기준 자기자본(2233억 원)의 약 10배에 이른다. 

레고켐바이오는 “현재 진행중인 임상 1,2상은 당사 주도하에 얀센과 공동개발하며 얀센의 단독개발 옵션행사 이후 임상개발 및 상업화는 얀센이 책임진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