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9 FE’와 ‘갤럭시탭S9 FE+’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두 신제품을 내년 1월3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9 FE 시리즈를 출시한다. 사진은 신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민트, 라벤더, 그레이 등 3가지로 출시된다. 또한 삼성닷컴과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한정으로 실버 색상도 추가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9 FE는 277㎜, 갤럭시탭S9 FE+는 315m㎜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최대 90㎐의 주사율 자동 보정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두 제품은 삼성전자의 태블릿 최초로 본체와 S펜 모두 IP68 등급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갤럭시탭S9 FE는 8000mAh(밀리암페어), 갤럭시탭S9 FE+는 10,09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또한 두 모델 모두 저장공간 확장을 위해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램과 저장용량에 따라 여러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탭S9 FE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62만9200원~73만8100원, 5G 모델은 78만8700원~89만7600원이다.
갤럭시탭S9 FE+의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79만9700원~93만9400원, 5G 모델 95만9200원~109만8900원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9 FE, FE+의 출시를 맞아 기존에 사용하던 태블릿의 보상판매 제도인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여러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여러 유료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024 갤럭시 아카데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탭S9 FE는 편의성과 학업, 업무, 취미, 여가 등 여러 분야에서 모바일 경험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여러가지 혜택과 함께 갤럭시탭S9 FE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