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상시 가입 가능한 유료멤버십을 내놨다.

신라면세점은 22일 유료멤버십 ‘SHILLA&BASIC(신라앤베이직)’을 선보이고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 멤버십 '신라앤베이직' 출시, "가입비 30만 원에 혜택은 그 이상"

▲ 신라면세점이 상시 가입 가능한 유료멤버십 '신라앤베이직'을 출시했다. <호텔신라>


이번 멤버십의 특징은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회원을 모집한다는 것이다. 기존에 신라면세점이 출시했던 유료멤버십은 모두 멤버십 가입 인원에 제한을 뒀다.

신라앤베이직의 멤버십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다. 가입비 30만 원에 유료멤버십을 구매하면 36만 원 이상의 포인트와 골드 플러스 멤버십 등급 및 다양한 가입 선물을 제공받는다.

멤버십 혜택으로 오프라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S리워즈 가운데 즉시 사용 가능한 25만 포인트(250달러, 한화 32만 원 상당)와 함께 인천공항점에서 카테고리별로 사용 가능한 3만 포인트(30달러, 한화 4만 원 상당)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점 전용으로 구매 금액대별 사용 가능한 22만 포인트(220달러, 한화 28만 원 상당)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골드 플러스 멤버십 등급으로 즉시 적용돼 온라인 최대 20%, 오프라인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서울점 ‘CAFÉ LA(카페 라)’에서 월 1회 사용 가능한 5천 원권을 매월 1매씩 총 6매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2022년 7월 충성고객 확보를 위해 면세점업계 최초로 유료멤버십 ‘SHILLA&(신라앤)’을 출시했다. 이후 아모레퍼시픽 멤버십, 20대 전용 멤버십 등 다양한 특화 멤버십을 출시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