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 대표이사가 교체됐다.

현대차그룹은 20일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에서 배형근 현대모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대표에 배형근 내정, 현대모비스 CFO 지낸 재무 전문가

▲ 현대차그룹은 20일 현대차증권 신임 사장으로 배형근 현대모비스 CFO를 내정했다. <현대차증권>


배 사장은 현대차그룹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로 현대모비스 시절 미래 투자 강화를 위한 유동성 확보에 집중했다.

현대차 기획실장 및 현대건설 종합기획실, 인천제철 등 그룹 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배 사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기아 국제금융팀장, 현대차 경영층 보좌역(상무), 기업전략실장(전무), 현대모비스 재경부문장(부사장) 등을 지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