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신증권 "핑거 토큰증권 서비스 기술력 확보, 법제화 이전 금융권 수주 가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12-20 08: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핀테크 회사 핑거가 토큰증권(STO) 서비스 기술력에 힘입어 STO 제도권 편입에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핑거는 STO 서비스를 위한 제반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며 “STO 제도권이 편입되면서 핑거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핑거 토큰증권 서비스 기술력 확보, 법제화 이전 금융권 수주 가능"
▲ 핀테크 회사 핑거가 토큰증권(STO) 서비스 기술력에 힘입어 STO 제도권 편입에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홈페이지 갈무리. 

핑거는 금융기관에 B2C(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회사로 2020년 12월에 설립돼 2021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핑거는 자체 플랫폼과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관의 비대면 뱅킹시스템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스크래핑 기술과 모바일 어플 개발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핀테크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핑거는 STO 서비스를 위해 NFT 거래 플랫폼 개발을 마쳤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올해 2월 금융위원회가 STO 제도권 편입을 주된 내용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은행과 증권사 모두 STO시장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준비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핑거가 STO 법제화 이전에도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핑거는 이미 STO 플랫폼 기술력과 충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어 수혜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국민 60% 게임 즐겨, 90% 이상이 모바일 게임 이용자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국제에너지기구 "지열발전은 핵심 미래 에너지, 2050년 전력 15% 차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