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6천억 원 규모의 경남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DL건설은 회원2구역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시공사 선정 공문을 이날 수령했다고 19일 밝혔다. 
 
DL건설, 6천억 규모 경남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뽑혀

▲ DL건설이 6천억 원 규모의 경남 창원 회원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공동주택 21개 동, 20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교보자산신탁과 신한자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신행되는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이다. 

공사 예정금액은 5987억 원으로 DL건설의 2022년 개별매출의 30.5% 규모다. 

DL건설은 “본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본계약 체결 때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