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항공주 주가 장중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 급락에 투자심리 개선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2-07 11:23: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항공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항공주 주가 장중 일제히 상승, 국제유가 급락에 투자심리 개선
▲ 국제유가 급락에 7일 장중 티웨이 등 항공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11시06분 코스피시장에서 티웨이항공 주가가 전날보다 5.15%(115원) 오른 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36%(75원) 높은 231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이 밖에 에어부산(4.09%), 진에어(3.77%), 제주항공(3.75%), 아시아나항공(2.87%), 대한항공(1.57%) 주가도 오름세다.

전날 뉴욕시장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4.06% 하락한 69.38달러(약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70달러 밑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7월3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원유 가격 급락은 미국 에너지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가솔린 재고는 지난주 540만 배럴 상승했다. 시장은 당초 가솔린 재고가 1백만 배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다.

BOK파이낸셜의 데니스 키슬러 수석부사장은 “미국의 에너지 수요가 급감하는 가운데 원유 시장에선 공급보다 수요 측면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