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보호 대상 받아, '땡겨요'도 혁신 부문 수상

▲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과 한정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심사위원회 위원장이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소비자보호 부문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의 경영대상’ 소비자 보호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신한은행이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고객 관점에서 금융서비스 전반을 재설계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이행하면서 고객관리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야간 및 주말에도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하고 대국민 캠페인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활동 등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긍정적으로 봤다.

신한은행은 8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를 출시했다. 5월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과 보험제공 등 피해자 지원에 3백억 원을 내놨다.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도 이날 ‘Innovation Best Practice(최우수 혁신 실행)’ 서비스 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해당 상은 혁신기술 접목·출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시장선도 상품 및 서비스에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중심 관점에서 지속적 혁신으로 보다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소비자 보호 강화와 금융소외계층 접근성 확대 등으로 더 쉽고 편안하고 새로운 금융을 실천해 고객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