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하반기 LS머트리얼즈와 DS단석 등의 IPO를 진행한다.
KB증권은 2023년 하반기 IPO 주관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 KB증권이 2023년 하반기 IPO 주관실적이 크게 늘었다며 LS머트리얼즈와 DS단석 등이 대기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
KB증권은 하반기 들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어느덧 연말까지 12건에 달하는 IPO 주관실적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9월까지 리츠 및 스팩을 제외하면 IPO 주관실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에 따르면 디지털보안기업 한싹부터 RF필터 파운드리 기업인 쏘닉스,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 두산로보틱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에스와이스틸텍, 업계 최초의 탄소배출권 기업 에코아이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IPO를 성공했다.
KB증권은 향후 2곳의 IPO를 앞두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소재·부품 기업인 LS머트리얼즈가 1일과 4일 청약을 거쳐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 전문기업인 DS단석도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과 14일일부터 15일까지 청약을 거쳐 올해 IPO에 나선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 국내 단독대표주관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동주관 수임 등의 성과를 창출했고 현재 진행하는 딜을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