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MZ세대를 위한 새 투자정보 플랫폼을 열었다. 

우리금융은 5일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의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더링은 주식과 관련한 쉽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이 신사업 기획으로 직접 서비스를 내놓은 첫 사례다.

우리금융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간결한 디자인과 언어 등 UX/UI 구현에 공을 들여 직관적이면서 재밌는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원더링은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 없이 PC와 휴대폰에서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원더링이 미래 세대 고객 확대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확장이란 과제를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증권사 인수를 염두에 두고 투자정보 플랫폼을 먼저 출시했다”며 “MZ고객이 자유로이 소통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자정보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