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지주회사 TY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돌아와 경영일선에 복귀한다.
태영그룹은 건설업계 전체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윤 창업회장이 이날 경영일선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태영그룹은 윤 창업회장이 이날 경영에 복귀하면서 50년 전 태영그룹을 창업할 때 정신,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걸 바친다는 각오로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를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고 전했다.
윤 창업 회장은 5년여 만에 경영에 복귀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회사 TY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돼 그룹 전체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를 추가 매각하는 등의 자구책과 사업구조조정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다.
윤 창업회장은 933년생으로 1973년 태영건설을 창업한 이후 1990년 민영방송사인 SBS를 창립했다. 지난 2019년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류수재 기자
태영그룹은 건설업계 전체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태영건설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윤 창업회장이 이날 경영일선에 복귀한다고 4일 밝혔다.

▲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TY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복귀를 했다.
태영그룹은 윤 창업회장이 이날 경영에 복귀하면서 50년 전 태영그룹을 창업할 때 정신, 창업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걸 바친다는 각오로 계열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를 지휘하겠다는 의지를 내놨다고 전했다.
윤 창업 회장은 5년여 만에 경영에 복귀해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주회사 TY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돼 그룹 전체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태영그룹은 태영건설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8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TY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를 추가 매각하는 등의 자구책과 사업구조조정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있다.
윤 창업회장은 933년생으로 1973년 태영건설을 창업한 이후 1990년 민영방송사인 SBS를 창립했다. 지난 2019년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