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벤처투자 사장에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3-11-27 10:2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획재정부 출신의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는다.

삼성벤처투자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해 김이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벤처투자 사장에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 김이태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김이태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내며 차관보급인 국제경제관리관(1급)에 오를 수 있는 길을 걸어 기재부 내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2016년 김 사장이 삼성전자로 자리로 옮겼을 때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

2016년 삼성전자 IR(기업설명) 담당임원으로 입사한 뒤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김이태 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