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힘 실린다, 미국 추수감사절 맞아 강세장 본격화 전망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11-24 11:1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시세 상승에 힘이 실리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강세장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수 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추수감사절 시즌을 기점으로 연이은 상승세를 보여 왔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힘 실린다, 미국 추수감사절 맞아 강세장 본격화 전망
▲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을 기점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본격적인 강세장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24일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장에 새로운 상승 계기가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 고개를 든다.

미국 추수감사절 시즌을 맞아 계절적 상승 효과가 나타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2020년부터 해마다 추수감사절 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미국 현지시각으로 23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비트코인 시세가 하루만에 약 2% 오르며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3만7358달러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는 이를 두고 “역사적으로 볼 때 상승세가 앞으로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국 당국의 비트코인 ETF 투자상품 출시 승인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꾸준한 시세 상승에 힘을 실을 만한 배경으로 꼽혔다.

배런스는 “가상화폐 강세론자들은 앞으로 몇 주 동안 긍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과 도지코인, 시바이누 등 알트코인 시세도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