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 투자의견이 매수로 다시 제시됐다.
2024년에 제로탄산과 새로의 견고한 성장한 함께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다시 제시했다.
22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내놨다.
강 연구원은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제로탄산 시리즈와 소주 ‘새로’ 등 신제품 흥행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국내 음료 주류 시장 지위를 높이고 있다”며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캐치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강점이 맥주 시장에서도 통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년에는 제로탄산과 새로의 견고한 성장한 함께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필리핀펩시 매출 및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부터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260억 원, 영업이익 29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24.8%가 늘어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필리핀펩시를 통한 외형 성장과 함께 매출 발생 지역이 다각화된 점도 긍정적이다”며 “2024년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와 비교해 15.6% 포인트 증가한 29.2%에 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주류 부문에서 ‘ZBB(효율적 비용관리)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3분기에는 13개 분기 동안 이어졌던 주류 부문 영업손실을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매년 500억 원 이상 비용을 절감 중인 ZBB프로젝트는 필리핀펩시에도 적용된다.
필리핀펩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0.5%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음료 부문 영업이익률과 비교해 8.4% 포인트가 낮다.
롯데칠성음료는 자동화 설비 도입, IT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3년 동안 필리핀펩시에 투입되는 비용을 약 1천억 원 절감할 계획을 세웠다.
강 연구원은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진행되면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2024년에 제로탄산과 새로의 견고한 성장한 함께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롯데칠성음료가 2024년에 제로탄산과 새로의 견고한 성장한 함께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도 이룰 것으로 전망됐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롯데칠성음료 목표주가를 20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다시 제시했다.
22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15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크러시’를 내놨다.
강 연구원은 “최근 롯데칠성음료는 제로탄산 시리즈와 소주 ‘새로’ 등 신제품 흥행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국내 음료 주류 시장 지위를 높이고 있다”며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캐치하는 롯데칠성음료의 강점이 맥주 시장에서도 통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년에는 제로탄산과 새로의 견고한 성장한 함께 필리핀펩시 수익성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필리핀펩시 매출 및 영업이익은 올해 4분기부터 롯데칠성음료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260억 원, 영업이익 29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실적 전망치와 비교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24.8%가 늘어나는 것이다.
강 연구원은 “필리핀펩시를 통한 외형 성장과 함께 매출 발생 지역이 다각화된 점도 긍정적이다”며 “2024년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와 비교해 15.6% 포인트 증가한 29.2%에 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주류 부문에서 ‘ZBB(효율적 비용관리)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 3분기에는 13개 분기 동안 이어졌던 주류 부문 영업손실을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매년 500억 원 이상 비용을 절감 중인 ZBB프로젝트는 필리핀펩시에도 적용된다.
필리핀펩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기준으로 0.5%를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음료 부문 영업이익률과 비교해 8.4% 포인트가 낮다.
롯데칠성음료는 자동화 설비 도입, IT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3년 동안 필리핀펩시에 투입되는 비용을 약 1천억 원 절감할 계획을 세웠다.
강 연구원은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진행되면 수익성 개선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