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하늘채 단지 주거생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자체개발한 홈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 하늘채 IoK’에 온·오프라인 연계(O2O) 제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주거 서비스 강화, 반려동물 돌봄·세대 청소 제휴

▲ 코오롱글로벌과 펫피플, 카랑, 생활연구소 등 기업 관계자들이 O2O 서비스 제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구체적으로 하늘채 IoK에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와요’, 자동차 엔진오일·배터리 출장정비 ‘카수리’, 세대 방문청소 ‘청소연구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를 위해 펫피플과 카랑, 생활연구소 등 3개 기업과 제휴 협약을 맺고 특화 서비스 개발을 추진했다.

하늘채 단지 입주민들은 앞으로 하늘채 Io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하늘채의 제휴업체 페이지에서 이들 서비스를 신청해 사용할 수 있다. 하늘채 입주민들은 할인쿠폰,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서 2022년부터 하늘채 입주민을 위해 코오롱그룹 계열사와 손잡고 차량, 의류, 홈케어 등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022년 차에서 집을 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를 하늘채 단지에 적용했다. 올해 3월에는 각 세대에서 차를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서비스도 추가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확대는 제어 중심의 홈사물인터넷 서비스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주거서비스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며 “코오롱글로벌은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발굴하고 특화상품을 개발해 하늘채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