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국내에서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9월 할인 및 할부혜택을 늘리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현대차, 차량별 최대 300만 원 할인
현대차는 9월 차량별로 최대 30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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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쏘나타'. |
할인금액은 △아반떼 30만 원 △엑센트 40만 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017년형 쏘나타, 2017년형 싼타페, 2016년형 투싼 50만 원 △벨로스터 70만 원 △i30(신형제외), i40, 2017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사양조정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양조정 모델 100만 원 △2016년형 아슬란 200만 원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0만 원이다.
차량별로 무이자 또는 저리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벨로스터, i30(신형 제외), i40, 2016년형 아슬란을 구매하면 선수율 20% 이상 조건에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다. 48개월 할부 시 1.9%, 60개월 할부 시 2.9% 저리 택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귀향비 지원 이벤트도 지원한다.
9월1일부터 20일까지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투싼, 싼타페 출고 고객에게 20만 원의 귀향비를 지원한다.
신형 i30를 9월1일부터 7일까지 사전계약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을 할인한다. 아반떼, 아이오닉, 투싼을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하거나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3개월치 자동차 보혐료 결제금의 50%를 할인한다.
8월31일까지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이 현대차를 구매하면 차종별로 50만 원 또는 100만 원을 할인한다. 같은 기간 배기량 1천cc 미만의 경차를 보유한 고객이 엑센트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할인해준다.
다문화가정 및 재한 외국인에 대한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 기아차, 60개월 초저리 할부혜택 제공
기아차는 9월 차량별로 최대 230만 원까지 할인한다.
할인금액은 △모닝 100만 원 △K3, K5, 스포티지 50만 원 △K5 하이브리드 130만 원 △K7 하이브리드 23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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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쏘렌토'. |
해당 차량은 60개월에 최저 1.0~1.5%의 초저금리 할부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모닝 60만 원 △K5 하이브리드 80만 원 △K7 하이브리드 130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K5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선착순 50명에게 100만 원을 할인한다.
한가위 특별 할인행사로 23일까지 모닝, K3, K5, 스포티지, 쏘렌토를 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20만 원의 지원한다. K3 쿱, 하이브리드, 택시는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쏘렌토 출고고객 대상으로 이자리턴 프로그램 ‘그 남자의 할부’도 운영한다. 9월 쏘렌토를 할부로 구매하고 1년 안에 쏘렌토를 할부로 재구매하면 납입 이자분 전액을 할인한다.
봉고Ⅲ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월 납입금을 내지 않는 ‘6개월 할부제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후 30개월 동안은 4.9%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2016년 8월31일 기준으로 봉고트럭 소유자가 봉고 1t을 재출고하면 20만 원을 할인한다.
이 밖에도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이 기아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30~50만 원을, 2017년형 K5를 시승한 후 구입하면 20만 원을 할인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