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T 주식 중립의견이 유지됐다.
KT는 4분기 영업이익이 계절적 비용 반영에 따라 애초 시장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KT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KT 주가는 3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재 KT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기대치)는 3050억 원에 이르지만 4분기 KT 별도 영업이익은 1033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2133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KT는 4분기에 특유의 계절적 비용이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KT는 2020년 4분기와 2021년 4분기에도 계절적 영업비용이 반영돼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억 원 수준에 불과한 바 있다.
KT의 계절적 높은 영업비용은 자산 크렌징(회계 건전화를 위한 자산 정리 비용)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통상 매년 총자산에서 0.3~0.5% 수준의 자산 크렌징을 실행한다.
2022년 4분기에는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을 앞둔 탓에 최소한의 자산크렌징만 이뤄졌다. 올해 4분기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만큼 총자산의 0.3% 내외에서 자산 크렌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KT의 현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과도하게 높은 수준임이 분명하며 2023년 연결은 물론 본사 영업이익도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KT는 4분기 영업이익이 계절적 비용 반영에 따라 애초 시장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 KT는 2023년 4분기에 0.3% 내외의 자산 크렌징을 실행함에 따라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영업이익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20일 KT 목표주가를 3만3천 원,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으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KT 주가는 3만3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현재 KT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기대치)는 3050억 원에 이르지만 4분기 KT 별도 영업이익은 1033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2133억 원에 불과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KT는 4분기에 특유의 계절적 비용이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KT는 2020년 4분기와 2021년 4분기에도 계절적 영업비용이 반영돼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억 원 수준에 불과한 바 있다.
KT의 계절적 높은 영업비용은 자산 크렌징(회계 건전화를 위한 자산 정리 비용)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KT는 통상 매년 총자산에서 0.3~0.5% 수준의 자산 크렌징을 실행한다.
2022년 4분기에는 최고경영자(CEO)가 연임을 앞둔 탓에 최소한의 자산크렌징만 이뤄졌다. 올해 4분기에는 특이사항이 없는 만큼 총자산의 0.3% 내외에서 자산 크렌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KT의 현재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과도하게 높은 수준임이 분명하며 2023년 연결은 물론 본사 영업이익도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