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카드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따라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에 늘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2023년 3분기 누적 순이익 225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어난 것이다.
 
현대카드 3분기 누적 순이익 2257억 8.6% 증가, 대손비용 감소 영향

▲ 현대카드가 3분기 누적 순이익 2257억 원을 거뒀다. <현대카드>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2조437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했다.

총 연체율은 0.85%,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63%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업황의 악화 속에서도 회원 성장으로 취급액이 증가했다”며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산건전성 중심 경영으로 0%대 연체율 지속 달성 및 대손비용 감소해 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