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한채양 이마트 대표 취임 첫 메시지, "30년 영광 뒤로 하고 새로운 30년 준비"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11-09 17:2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이마트는 9일 신세계그룹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이마트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 취임 첫 메시지, "30년 영광 뒤로 하고 새로운 30년 준비"
▲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이마트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마트>

이번 기념식에는 30년 근속자와 서른살 직원 등이 전국 사업장에 초청됐다.

한 대표는 기념사에서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 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마트인의 열정을 살린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직원들을 향한 비전의 핵심은 ‘본업 경쟁력 강화’다.

한 대표는 “회사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쓸 것”이라며 “한동안 중단했던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매장 리뉴얼 작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마트24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도 맡고 있다.

한 대표는 “오프라인 3사 시너지를 다각도로 창출함과 동시에 SSG닷컴, G마켓 등 온라인 자회사와의 협업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조직 문화 혁신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회사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면 소신있게 결정하고 실행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한 대표는 “신임 대표이사로서 미래 성장을 이루는 혁신적 이마트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