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팻 갤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경영진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대만과 일본을 거쳐 9일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를 비롯한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한다.
 
인텔 CEO 겔싱어 방한, 경계현 포함 삼성전자 경영진과 협력 논의할 듯

▲ 팻 갤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와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연합뉴스>


겔싱어 CEO는 이번 방한에서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DDR5를 포함해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분야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갤싱어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면담할 지 여부도 주목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만난 바 있다.

겔싱어 CEO는 올해 들어 6개월만에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는 셈이다. 겔싱어 CEO는 올해 5월 한국을 방문해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사업부장 사장과 회동한 바 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