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증권 3분기 순이익 35억 내 첫 분기 흑자, 국내외 수수료 수익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08 13:58: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거래 유저 성장에 첫 분기 순이익 흑자를 냈다. 

8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 550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순이익 3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62%, 순이익은 64% 증가했다. 
 
토스증권 3분기 순이익 35억 내 첫 분기 흑자, 국내외 수수료 수익 늘어
▲ 토스증권이 올해 3분기 순이익 35억 원을 거두며 첫 분기 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분기 순이익 흑자달성을 두고 “리테일 사업 중심으로 이뤄낸 성과로 토스증권의 체질적 재무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국내 수수료 수익과 해외 수수료 수익이 동반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예탁자산과 매매유저 증가에 힘입어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9%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수수료 수익도 164% 증가했다. 

토스증권은 고객 수 560만 명을 넘어섰다. 월간활성유저 수(MAU)는 300만 명을 기록했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주식투자자 1500만 명 시대에 증권사의 미래 먹거리는 리테일 사업영역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토스증권이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스증권은 고객이 믿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안정감있는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실적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