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위메이드그룹주 장중 일제히 강세, 흑자전환 소식과 중국 진출 기대감에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1-08 11:1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그룹주 주가가 일제히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상을 웃돈 3분기 호실적에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빠르게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그룹주 장중 일제히 강세, 흑자전환 소식과 중국 진출 기대감에
▲ 8일 위메이드그룹주 주가가 3분기 실적 모멘텀에 힘입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위메이드 주식은 전날보다 22.25%(9900원) 급등한 5만44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플레이(29.91%) 주가는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위메이드맥스(24.70%) 주가도 2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위메이드 3분기 실적이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위메이드는 3분기 영업이익 454억 원, 순이익 379억 원을 내면서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매출도 2355억 원을 내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진출 모멘텀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투자설명회에서 대표작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 서비스사와 퍼블리싱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각각 내년 2분기, 4분기 내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를 발급받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를 비롯한 게임사가 3분기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날 액토즈소프트(29.99%), 컴투스홀딩스(18.61%), 룽투코리아(13.12%), 네오위즈홀딩스(10.31%), 크래프톤(10.09%), 넵튠(9.99%), 넥슨게임즈(9.84%) 등 게임주 주가가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