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새로운 보급형 태블릿PC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실용적 성능에 합리적 가격을 갖춘 ‘갤럭시 탭 A9+’를 2일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A9+ 모습. <삼성전자> |
갤럭시 탭 A9+는 278.2mm 크기 스크린에 최대 주사율 90Hz(헤르츠)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부드럽고 몰입감 있는 스크린 경험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쿼드 스피커를 탑재하여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갤럭시 탭 A9+는 704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했다. 저장공간은 64GB가 탑재됐으며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삼성 덱스' 기능을 통해 PC 환경처럼 사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최대 3개의 작업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화면 분할' 기능도 지원하는 특징을 지녔다.
갤럭시 탭 A9+는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갤럭시 탭 A 시리즈 최초로 5G 지원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이 36만8500원, 5G 모델이 41만8천원이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2가지이며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으로 운영된다.
갤럭시 탭 A9+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