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80만 원대로 상승했다.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나타낸다면 시장을 이끄는 선두업체의 가상화폐를 보유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4680만 원대 올라, 상승기에 선두업체 가상화폐 투자 추천 이어져

▲ 가상화폐 선두업체에 투자하는 것이 상승기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전 8시3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6% 오른 468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8% 오른 243만8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06% 상승한 30만8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07%), 솔라나(1.14%), 체인링크(0.13%), 폴리곤(0.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0.52%), 도지코인(-0.01%), 트론(-0.1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장 앞서가는 가상화폐에 투자하라는 전문가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가상화폐 강세 단계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아 선두 업체를 고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의 수석 상장지수펀드(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인 BITO가 역대 2번째로 큰 거래 주간에 1.7달러를 기록했다”며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신탁 상품도 8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거래량 증가는 향후 비트코인 현물 사장지수펀드가 승인되면 엄청난 유동성 유입을 목격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며 “업계를 이끄는 가상화폐가 움직이면 전체 부문을 들어올린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초기 랠리 이후 알트코인은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일부는 시장을 더 높이 이끌 것이다”며 “선두 업체를 고수하는 것이 좋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