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레스토랑간편식(RMR)을 내놓는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5일 더본코리아 중식 주점 브랜드 ‘리춘시장’과 협업한 RMR 5종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에서 더본코리아 리춘시장 메뉴 만난다, CU 백종원과 손잡고 간편식 출시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더본코리아 중식 주점 브랜드 ‘리춘시장’과 협업한 레스토랑간편식(RMR) 5종류를 출시했다. < BGF리테일 >


마라소스를 주재료로 활용한 리춘시장 간편식 시리즈는 도시락, 김밥, 햄버거, 조리면 등으로 기획됐다. 

백종원 마라탕’(6900원)은 특제 마라소스와 돼지고기 등 9종류 토핑으로 구성됐다. ‘백종원 마라마파두부’(5천 원)는 계란야채볶음밥에 군만두, 마파두부볶음을 곁들였다.

백종원 마라유부삼겹김밥’(3200원)과 ‘백종원 마라볶음면’(4900원)에는 마라소스와 함께 볶은 돼지고기를 넣었다. ‘백종원의 유린기버거’(3900원)에는 매운맛 유린기소스를 묻힌 통닭다리살 패티가 활용됐다.

황지선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팀장은 “리춘시장과 협업해 혼자서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 간편식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인기 맛집 대표 음식을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RMR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CU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4%가 증가했다. 도시락은 28.6%, 김밥은 30.4%, 삼각김밥은 33.8%, 햄버거는 20.3%가 각각 증가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