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 1조1200억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뽑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23 17:0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1조1200억 원 규모의 청주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애초 시공사 가운데 일성건설이 빠지고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새로 참여하게 됐다.

23일 현대건설은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1조1200억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뽑혀
▲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현대건설>

청주 사모2구역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50개 동, 4148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최대 규모 재개발사업으로 평가된다.

청주 사모2구역은 앞서 2018년 두산건설과 한신공영, 일성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사업비 조달과 관련해 갈등을 빚으면서 올해 새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대우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9월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컨소시엄 지분은 현대건설이 27%, 대우건설이 25%, 두산건설 25%, 한신공영 23%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청주 사모2구역 단지 이름으로 새로움을 나타내는 단어 ‘NOVA’와 도시의 ‘CITY’를 합친 ‘노바시티 청주’를 제안했다. 단지 디자인부분에서는 대형문주와 커튼월 룩 등을 제시하고 단지 고층 스카이 커뮤니티와 복층 체육관, 실내 수영장, 1인 독서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