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뉴홈 3차 사전청약 대상지인 인천계양(왼쪽)과 하남 교산(오른쪽) 위치도. <국토교통부> |
[비즈니스포스트]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 경쟁률이 18.6대 1로 마감됐다.
국토교통부는 3295세대를 모집하는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3차 사전청약에 6만1380명이 접수해 경쟁률 18.6대 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토지임대부주택인 서울 마곡 10-2의 경쟁률이 69.4대 1로 가장 높았다. 260세대 사전청약에 1만8천여 명이 신청했다. 마곡 10-2의 일반공급 경쟁률은 133.1대 1, 특별공급은 53.4대 1로 집계됐다.
하남 교산 나눔형 주택 경쟁률은 48대 1, 구리 갈매역세권 선택형 주택 경쟁률은 15.0대 1로 조사됐다.
하남 교산도 59㎡ 일반공급 경쟁률이 104.7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 보면 나눔형 경쟁률이 37.9대 1, 선택형은 7.4대 1, 일반형은 8.9대 1이다.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 경쟁률이 91.1대 1로 가장 높았다. 1·2차에 이어 3차 사전청약도 신청자의 70% 이상이 20∼30대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신청 비율은 20대가 23.8%, 30대는 50.9%로 조사됐다. 40대 신청률은 12.9%, 50대 이상은 12.4%를 차지했다.
당첨자는 11월2일 서울 마곡 10-2부터 발표된다.
일반형(구리 갈매역세권·인천 계양·남양주 진접2) 당첨자는 11월3일, 나눔형(하남 교산·안산 장상)은 11월8일 발표한다. 선택형(구리 갈매역세권과 남양주 진접2, 군포 대야미) 주택 당첨자 발표일은 11월10일이다.
국토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