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40만 원대로 상승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가 직원 100명을 해고하며 대표이사도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미국 지사의 브라이언 슈로더 대표가 사임했고 직원 100명을 해고 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전 8시39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9% 오른 3544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0% 오른 217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28% 상승한 28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57%), 에이다(0.96%), 도지코인(0.31%), 솔라나(1.97%), 트론(0.27%), 폴카닷(0.09%)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2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직원 100명을 해고하며 대표이사가 사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바이낸스US는 직원의 약 33%인 100명을 해고 했으며 브라이언 슈로더 바이낸스US 대표이사(CEO)가 떠났다”고 보도했다.
바이낸스US는 이번 해고와 사임을 두고 “가상화폐 산업을 무력화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공격적 시도와 그에 따른 영향이 미국의 일자리와 혁신에 실제적 영향을 미친 불행한 사례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