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가 최고 수준의 홈네트워크를 갖춘 것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자체개발한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을 적용한 경기도 성남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 GS건설이 시공한 위례자이 더 시티가 홈네트워크 건물 AA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 모습. < GS건설 > |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확인·관리한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GS건설이 자체개발한 스마트홈 앱 ‘GS 스페이스’를 적용해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부문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사물인터넷(IoT) 확장성 등을 포함 100개가 넘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받은 단지는 9곳에 불과하다.
GS건설은 2024년에는 스마트홈 앱 GS 스페이스를 아파트 단지 생활을 아우르는 통합 앱으로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홈 앱 GS 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최근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부문 정부 인증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