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이 중소협력사를 위해 제품 연구개발(R&D)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 모집 공고에 나선다.

현대홈쇼핑은 17일까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도약 R&D 지원 사업’과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중소기업 R&D 비용 포함 총 6억 지원, “동반성장 가치 제고”

▲ 현대홈쇼핑이 17일까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도약 R&D 지원 사업’과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 사진은 현대홈쇼핑 전경. <현대홈쇼핑>


이번 사업은 총 6억 원 규모로 중소협력사들의 신상품 개발과 홈쇼핑 방송을 위해 필요한 제반 비용 등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재도약 R&D 지원 사업’의 지원 항목은 △금형개발비 △임상시험비 △제품디자인비 △품질검사비 △샘플제작비 등 총 5개 분야다. 업체별 R&D 특성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인서트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은 홈쇼핑 방송에 필요한 인서트 영상 제작비를 지원한다. 현대홈쇼핑은 2개 지원 사업에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1개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5천만 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등 필수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누리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홈쇼핑 공식 홈페이지 내 상생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협력사들이 신상품 개발이나 홈쇼핑 판로 확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상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